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 제3호’로서 구 산하 공무원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연수구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공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내 지역주민의 갑작스런 위기상황을 대비한 틈새 사회복지 사업비로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희망 공무원들이 기부한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지정기탁함으로써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틈새 사회복지사업의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사업에 연수구 산하 전체 공무원이 동참할 경우 오는 연말까지 약 3천여만 원의 금액이 후원금으로 기부되어 관내 약 6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는 연수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8대 서비스별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민간자원과 함께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민간의 지역사회복지 참여를 위한 기회제공과 복지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 제1호’ 사업은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연수지점과 협약식을 갖고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이며, ‘제2호’ 사업은 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관내 소재 cinus연수점과 함께한 『장애인 스크린나들이 사업』으로 향후 구는 8대 주민생활지원서비스별 사업계획을 꾸준히 계발하여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행복한 연수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늘없는 세상, 더 촘촘한 복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 연수구 공무원들이 직접 동참함으로써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5 ]
[ 사진설명 :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사업 제1호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협약식 및 제2호 『장애인 스크린나들이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