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한방가정방문 진료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등 3인 1조로 방문진료팀을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3~5곳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중 독거노인, 중풍, 척추장애 및 골관절염환자 등 거동불편자와 퇴행성질환 및 기타사고로 인한 거동불능자를 대상으로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방진료, 침, 뜸을 이용한 시술 및 건강상담, 기초검사 및 욕창치료, 물리치료, 운동지도 등의 포괄적인 간호서비스를 전액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된 보건소의 한방 가정방문진료사업은 2007년 총 324건, 2008년 5월 현재 134건의 침술 및 처치, 상담, 교육, 물리치료를 실시했으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대상자 확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이들 가정에 대한 진료비 및 노인환자 가족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경감을 통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의 가정방문 한방진료서비스 제공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 가정방문진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한방진료실(☎ 810-7867, 7843)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810-7843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