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21명의 전담반을 구성하여 각각의 분야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최근 이틀에 걸쳐 윤시덕 부구청장과 정상수 도시국장이 직접 재난안전 관련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인천대교 연결공사구간, 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공사, 송도해안도로 확장공사, 송도진입도로 개설공사, 수인선복선 전철공사, 능허대수문, 동춘동 소암마을 등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및 배수문, 상습침수구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둘러보고, 공사현황과 우기대비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재해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관리기관 및 관리부서 자체예산을 활용해 즉시 정비토록하고, 긴급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한발 앞서 사전점검과 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재해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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