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의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다.
이에 따라 자연재난 등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된 경우 현행 피해지원제도는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35%정도의 지원에 불과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약 3배정도)까지 보상을 받게 되며 재산피해 등의 손해를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일주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게 된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의 자연재해로 가입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0~2) 또는 해당 민간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라 말하고 풍수해보험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