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회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분야 7개 실무분과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온(부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강사를 초빙해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역의 우수 성공사례’ 특강과 현 실무분과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존의 민․관의 관계를 탈피하여 보다 건설적인 협력체계 정립 및 새롭게 거듭나는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성된 「연수구 주민생활지원 실무분과」는 분기별 모임을 통해 각 기관간 정보공유와 업무협조, 민관협력 공동사업 추진 등 공공과 민간자원을 실질적으로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분과 위원들이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의 구체적인 연계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향후 현재 구성된 7개 실무분과를 보다 확대하여 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8대 서비스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분과를 추가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관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주체인 교육기관, 종교단체, 기업,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공공기관 등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참여를 권장하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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