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 환경, 위생, 청소, 교통 등의 분야에서 각종 행정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조사(수사) 후 검찰송치 등 특별사법경찰관리업무를 각각의 해당부서에서 운영해왔으며 대부분 경찰고발에 의존해 오던 것을 ‘특별 전담반’을 설치, 운영함으로서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관 임무전담 및 사법관계기관과의 협조와 공조체제 유지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전담반’은 6급 팀장급을 반장으로 하여 청소년, 환경, 위생, 청소, 교통 등 5개 분야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 분야별로 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직접 조사(수사) 후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 태스크포스팀(Task-Force Team)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들 전담반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위탁교육을 통해 수사(조사)및 조서작성 요령 등 특별사법경찰관리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토록하고 특별사법경찰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서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담반의 운영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현장에서의 기초질서 확립과 사법경찰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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