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 1993년도에 준공된 연수시영1차아파트가 아직도 일부 세대에서 110V의 전기콘센트를 사용하고 있거나, 콘센트 하나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하고 있어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각종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이달 말까지 현지점검을 통해 220V로의 승압보수와 함께 전반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공무원 사랑봉사단’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운영되었으며 구청 건설과 전기지원팀,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 각 동 주민생활지원팀, 민간자원봉사단체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세대에 대해 최근까지 270세대 623개소의 무료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가진 동료들끼리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 사랑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각종 전기안전사고 등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건설과 전기지원팀 ☎ 810-7267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