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연수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12일에는 연수1차아파트 단지내 농구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여 전야제 형식으로 솔안말 주민가요제를 열고 13일 솔안공원에서 본행사가 펼쳐졌다.
전통문화체험이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마당극, 홍춤(부채춤), 가야금 연주, 나나니춤(인천향토춤)등 다양한 볼거리와 떡메치기, 제기 및 연만들기, 완초공예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에 대한 인식을 깨우치고 이웃돕기 기증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틈새계층 돕기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청소년밴드, 아르바트, 프리버드 등 락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축제에는 1,3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솔안말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해 지역주민들의 애향심을 갖고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2동 주민센터 ☎ 810-7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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