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의『찾아가는 건강배달부』 한방 의료봉사는 관내 소재한 신농씨한의원(원장 성백만)의 후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독거노인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침, 부황, 뜸을 이용한 한방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해준다.
지난 5월부터 처음 시작된 한방 무료의료봉사는 관내 소재 솔밭마을 경로당과 샘말 노인정 등 경로당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관내 거주 독거노인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침, 부황, 뜸 처방을 실시했으며, 이번 『찾아가는 건강배달부』사업을 주관하는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날 침 시술 처방을 받은 노인들은 “그렇게 쑤시고 아프던 다리와 허리의 통증이 시원하게 가시는 것 같다”며 “다시 언제 오시느냐,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방 무료의료봉사를 펼친 신농씨한의원 원장 성백만씨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연이 되어 함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2동사무소 ☎ 810-7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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