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각 경로당별 40여 명분 (총 450여 명분)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 미리 동사무소에 연수1동 통장자율회원 전원이 모여 닭을 손질하고 속을 넣는 작업을 하여 관내 12개소의 경로당에 전달한 후 당일에 해당 통장들이 경로당에서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 대접했으며,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올 무더위는 거뜬히 견디겠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평소에도 매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봉사와 중식을 대접하고 있으며, 관내 거동불편 세대에 “가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통장자율회원 모두가 혼연일치가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연수1동사무소 ☎ 810-7603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