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송도동 관내 중국음식점인 팔선(대표 김현애)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송도동(동장 김정애) 관계자들과 협의해 관내 거주하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수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하게된 것이다.
팔선 대표 김현애 씨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지만 선뜻 계기가 마련되질 않아 많이 망설였는데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해준 송도동 관계자들한테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애환과 고민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도동 권병일 노인회장은 “먹는 사람은 자장면 한 그릇을 먹지만 대접하는 입장에선 백 그릇이다”며 “각박해진 요즘 노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기특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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