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성산읍 방문단인 정영평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6명과 성산읍 관계공무원 3명이 참석하였고, 송도동(동장 김정애) 관계자 및 주민자치위원, 구의원, 자생단체장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관광명소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과 국제신도시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매결연으로서 두 단체간의 향후 경제, 행정, 문화, 관광, 체육, 청소년 각 분야에서 생산적 교류확대 및 공동발전을 도모해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의향서를 교환하게 되었으며 특히,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최금련 대외교류분과위원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이루어진 것이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에는 송도동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파출소를 경유, 연수구청을 방문하여 남무교 연수구청장 접견 및 기념촬영을 마치고, 저녁 만찬을 겸한 공식적인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인천대교 및 송도국제도시 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관내 대형건설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한편, 성산읍 방문단은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는 8월 송도동의 성산읍 방문을 기약하면서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극진한 환대에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서만 접했던 인천의 발전상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한마디로 웅장하다는 느낌과 주거, 문화, 교육, 비즈니스 모든 면에서 세계 어떤 도시와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감탄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행원 송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제적인 관광명소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과 국제도시 송도동은 상호간에 많은 지역적인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향후 지역간 벤치마킹은 물론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송도동사무소 ☎ 810-7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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