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긴급복지지원제의 취지를 알림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세대가 긴급복지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구, 남동구와 합동으로 긴급지원 129기동반 차량을 일렬로 주차한 후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제도는 자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가구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그리고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해졌을 때, 최소 1개월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긴급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긴급지원 129 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 업무의 특성상 기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소형차량을 마련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확인을 거쳐 필요한 생계, 의료, 주거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이 처한 이웃이 있을 때에는 연수구청 주민생활지원과 (☎ 810-7286) 또는 지역번호, 국번없이 ☎ 129번을 누르면 긴급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86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