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따르면 “연수1동의 ‘사랑의 무료침술 봉사’는 관내 거주하는 강승길(남, 51세)씨의 무료자원봉사로 지역주민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봉사자와 경로당을 직접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상담과 무료침술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하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랑의 무료침술 봉사’가 있는 날이면 연수1동 통장자율회 회원 4명으로 구성된 봉사도우미가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안내와 침술 후에는 침을 뽑아주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무료침술 봉사를 받기 위해 경로당을 찾은 한 할머니는 “평소 병원에 다녀도 잘 낫지 않던 허리가 이 침을 맞으면 많이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수1동 ‘사랑의 무료침술 봉사’의 주인공인 강승길씨는 서울맹학교에서 침술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난해까지 침술원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장애인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무료침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 자료제공 : 연수1동사무소 ☎ 810-7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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