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기관의 선정은 모자보건사업의 분야별 평가에서 대상자관리, 모유수유사업, 선천성대사이상검사사업, 각종 특화사업 등의 서면 및 현지 확인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고, 모유사랑교실 운영 및 영유아 성장발달스크린 실시 등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통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인구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되어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수구보건소에서는 월1회 이상 모유사랑교실 등 임산부교실과 영유아성장발달크리닉을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미숙아, 선천성대사이상환아 등에게 의료비 지원 및 관내 출생아에 대한 축하엽서 발송과 임산부에게 철분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보건소등록 임산부에게는 산전 검사비(기형아, 임신성당뇨, 초음파 등) 지원과 신생아에게 탄생축하선물 제공 및 구청사 및 동사무소 등에 모유수유실 설치하여 모유수유의 확대와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김의수 연수구보건소장은 “최근 저출산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수구보건소가 전국 규모의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39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