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견학은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협조를 얻어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대표 4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해 인천대교 홍보관을 기점으로 인천대교 해상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천대교 건설현장 견학은 국제도시 인천과 세계를 이어주는 관문으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국가적 사업인 인천대교가 인근 지역사회 더 나아가서는 국가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이해시키고, 인천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주민이라는 자부심을 일깨워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코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날 견학에 참여한 김행원 송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배를 타고 해상 건설현장을 둘러보니 홍보관이나 매스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웅장하고 놀랍다”며 “우리의 토목기술의 발전에 감탄했으며, 세계적인 규모의 해상교량이 다름 아닌 우리고장에서 건설되고 있다는 것이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 자료제공 : 송도동사무소 ☎ 810-7641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