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변검 & 사천극’ 공연은 중국 최고의 전통 가면마술로서 변검의 비밀이 외부에 누출되지 않기 위해 나라 자체에서 법적으로 규제할 만큼 놀라운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전통기예단의 의자탑 쌓기 및 줄타기 등 전통기예공연이 마련되어 신기한 묘기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날 공연되는 ‘변검(Change Face)’은 중국 최고의 마술이면서 가장 오래된 마술로서 전통으로 계승자에게만 이어지는 보기 힘든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명도 되지 않는 사람만이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순식간에 얼굴의 가면을 바꿔 쓰는 신기한 마술로 마지막 부분에서 공연자의 얼굴이 나오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유도하는 극적인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김우석씨는 지난 2005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중국 ‘변검’의 전수자이자 SBS, MBC 등의 방송 및 정보통신부, 강릉단오제 등에 다양한 공연경험을 갖고 있는 명실공이 한국 최고의 변검술사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는 연수구는 연수금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무료관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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