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연수1동(동장 안병기) 관계자 및 주민자치위원, 구의원, 자생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기은1리에서는 장형수 이장을 비롯하여 대산읍(읍장 유선근) 관계자, 시의원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추진 ▲ 행정분야 우수사례 및 성공사례 교환 ▲ 각종 재해시 장비․인력 등 협조 ▲ 지역축제 및 지역 민간단체 교류활동의 전개 등으로 연수구 연수1동과 서산시 대산읍 기은1리는 도시와 농촌간의 상호현실을 이해하고 신뢰와 존경 속에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경제, 문화, 체육, 청소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천일염 생산지 및 ‘길러먹는 채소밭’ 등을 둘러보며 앞으로의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와 함께 기은1리 농악대가 마련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장춘화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ㆍ농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 자료제공 : 연수1동사무소 ☎ 810-7603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