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4시와 7시30분부터 2회에 걸쳐 펼쳐지는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널리 알려진 전래동화를 놀이와 이야기 극화 형식으로 구성, 각색하여 어린이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이끌어 낸 어린이연극이며, 지난 2001년 8월 초연 이후 2005년까지 서울과 전주, 청주, 대전 등 전국에서 공연되었으며 객석점유율은 공연할 때마다 90%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있는 레퍼토리로 극단〈사다리〉에서 공연을 맡았다.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악사의 연주와 함께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비롯한 여러 사물들이 재미있는 동작과 반복되는 운율의 대사로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이날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 계발을 위해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인 “무엇이 될까?”는 간단한 막대와 훌라우프로 다양한 변형놀이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연극놀이 작품으로 싱가폴과 씨애틀어린이페스티벌에도 초청공연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는 연수구는 연수금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무료관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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