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관계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고교생 청소년을 연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나 선학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사랑나누기」청소년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독거노인은 담당공무원 및 통․반장의 추천이나 본인신청을 통해 선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선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군(선학중 2학년)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참다운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생겨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누기」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에게는 소외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고, 청소년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와 자원봉사를 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청소년이 직접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말벗 및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누기」청소년자원봉사자를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학동사무소 노인복지 담당(☎ 810-760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선학동사무소 ☎ 810-7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