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공익형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사업성과의 극대화와 “우리도 할수 있다”는 노인역할 부흥계기를 마련하여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전개를 통해 오는 4월의 2014 아시아경기대회 유치결정 및 2009 인천세계도시 Expo에 대비하여 국제 관문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깨끗한 도시, 품격 높은 국제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 집결해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익형일자리사업 경과보고, 결의문 채택 및 낭독, 축사 및 격려사,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노인일동은 지난날 그들이 체험한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사회적 역할부흥운동의 역군이 되어 생산적 노인복지증진에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굳은 결의의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행사 후에는 환경지킴이, 공원지킴이 참여자와 자생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미리 준비된 청소장비, 쓰레기봉투, 쓰레기 운반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3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했으며, 또한 각 동별로 준비한 피켓을 들고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일자리 참여노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근무의욕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자리였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연수구의 공익형노인일자리사업에는 환경지킴이사업에 110명, 공원지킴이사업에 15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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