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2동 통장자율회의 ‘1일 가사도우미’ 봉사활동’을 지원받은 가정은 한 부모가정세대로 어머니가 심한 알코올중독 증세로 인해 가사활동을 전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통장자율회에서 자발적으로 가사도우미 봉사단을 구성해 집안 대청소 및 빨래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한편 고순자 연수2동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가사도우미 봉사활동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세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가정에 대해서는 매주 2회 정기적인 가사도우미 봉사활동과 함께 알코올 중독증세가 있는 어머니가 더 이상 알코올에 의지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말동무해주기와 같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지원으로 자립자활을 위해 돕겠다고 밝혀 연수2동 통장자율회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모습을 느끼게 했다.
[ 자료제공 : 연수2동사무소 ☎ 810-7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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