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연수구 관내 장애인단체와의 ‘만남의 장’을 통해 단체운영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뜻을 전달코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각 단체별 주요활동사항 소개와 장애인 관련 일반현황,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 부양수당 변경내용. 장애인자립자금대여, 장애인 선택적복지사업인 활동보조인 서비스 시행, 장애인차량 제도, 금년도 연수구 공공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계획 등 2007년도 주요 장애인복지사업의 변경사항 등에 대한 구 관계자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설명과 함께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들과의 격의 없는 질의응답과 의견청취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활동보조인 서비스 사업이 개시되며, 금년도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와 함께 이미용서비스, 가사지원서비스 등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해서 구청사 및 공공기관에 6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중 공사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도우미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장애인단체와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폭 넓은 참여와 이해를 유도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장애인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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