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가스 누출사고를 접하면서, 즉각적으로 대응해온 연수구의회는 곧바로 ‘가스누출에 대한 원인규명과 영구적인 안전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난 7일 제11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하였으며, 9일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에서 곽종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황용운 의원을 간사로 선출함과 동시에, 곧바로 조사계획서를 작성하여 본회의의 의결을 얻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사계획서에는 조사기간을 금년 12월 31일까지로 하여, 가스누출에 대한 사고경위와 원인규명, 안전대책, 재발방지 등을 위한 대책마련을 차근차근 확인해 나가는 것을 주요활동사항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위원장으로 선출된 곽종배 의원은 “인천 LNG 생산지지내 가스누출사고는 연수구민, 나아가 인천시민 모두에게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며, 사무의 특성상 기초의회에서의 특위활동에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다고 보지만, 27만 연수구민을 위한 최소한의 책무로 받아들이고, 이번 가스누출 사고와 LNG 생산기지의 연수구 존치에 따른 우리지역에 더 이상의 피해나, 불안감 등 수많은 악영향이 발생되지 않고, 연수구민과 우리지역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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