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며 최근 인천지역에서만 5년간 연평균 22건의 산불로 총 26.47ha의 산림피해와 7천9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봄철 건조기를 맞이해 다발적인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구 본청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21시 이후에는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하여 24시간 완벽하게 산불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예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산불진화 장비의 확보 및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또한 지상진화대 정비 및 초동진화태세 유지와 유관기관 지역 공동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각 부서별 책임담당구역제를 실시 및 5개동 7개 지역의 287필지 295ha에 산불위험지역 산림공익근무요원 등 18명을 집중 배치하여 지속적인 순찰이행으로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논․밭두렁이나 폐기물소각은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마을공동으로 실시할 것과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구청으로 신고할 것 등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주민홍보 및 관내 청량산등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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