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행사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인천시 주관 통ㆍ리장 소양교육을 통해 배부된 3,900여개의 돼지저금통에 약 2개월간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는 동전을 모아 총 2천1백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이중 연수구지부가 3백3십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수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임혜숙 지부장은 '통ㆍ리연합회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그동안 동전을 모으는데 고생한 여러 회원에게 감사하고, 더욱이 연수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얻어 기쁨이 두 배다'라고 말하고 모아진 성금과 부상으로 받은 재래시장 상품권이 설날을 맞아 주위에서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값지게 사용되리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에 전달된 재래시장 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9세대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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