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의 이웃돕기성금 지정기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74개소 경로당 2,5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모금을 전개한 것으로 이번 성금은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병환으로 생계가 곤란한 이웃 등 7가구에 가구당 4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지정기탁금 전달식에서 최우철 지회장은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주위의 도움과 대접만 받을 것이 아니라 노인들도 고령화 사회속에서 함께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노인회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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