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지난 22일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재분)는 자생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는 지역 내 6곳의 경로당과 램넌트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 80세대에 지원했다.
한재분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숙)가 연수새마을금고(이사장 윤귀문)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자생 단체 회원 40여 명은 이틀에 걸쳐 배추 320포기로 정성스럽게 김장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와 경로당에 전달 했다.
정정숙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 모두 나눔의 온정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이명숙, 이일도)도 연수새마을금고 연수지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에 따른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 자생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 배추로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0가구와 지역 내 1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명숙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외롭고 힘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는 연수3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김심형·이창길)가 청강사랑나눔, 연수3동 통장자율회,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후원금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9곳 및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단체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27일에 청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도 연수새마을금고 본점, 청학동 자생 단체들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 단체와 상가번영회 등 60여 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지역 내 경로당 16곳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정임 청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의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