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통장자율회(회장 정성자)는 지난 28일,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해 2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효(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8명의 통장은 관할 통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떡과 음료 등을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전달했다.
또한, 올여름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내시는 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선학동 통장자율회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집에 홀로 계시지 말고 경로당에 함께 모여 서로 온정을 나누며 드실 수 있는 떡과 음료 등의 간식거리들을 준비했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孝) 문화와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꾸준하게 매년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선학동 통장자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