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통장자율회(회장 정성자)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8개통 통장을 대상으로 인적자원망을 진행하고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의 주체가 된 복지통장 38명은 복지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반·지하 가구와 우편물 적치 가구를 중심으로 다가, 원룸 밀집 지역을 방문하며 “행복한 선학동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성자 통장자율회 회장은 “선학동 통장자율회는 복지도우미로서 모두가 행복한 선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미자, 임유신)에서도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4월에 이어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활동을 진행했다.
문미자 민간위원장은 “노인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 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새로운 복지 위험에 노출된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운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