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관계 맺기’라는 주제의 원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교실은 식물과 교감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주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 2회차에는 공중습도에서 자라는 식물과 성질이 같은 식물을 작은 화기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반려식물, 꽃바구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원예작품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춘1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지내는 마을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