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는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8월~12월)에도 총 5개월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시범운영 사업으로 시작되어 확대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와 같이 첫째, 셋째 목요일 월2회 운영되며 첫째 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셋째 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우선 대상자는 지역내 새로 선정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및 2021년 긴급생계지원가구이고, 2020년 대상자중 참여율이 높은 가구를 포함하여 총 40가구가 선정되었다. 또한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옥련2동협의체 박인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에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과 업체의 참여로 풍성해진 만큼 기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