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옥외광고물 추락과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사)인천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풍수해에 취약한 옥상간판 등 대형광고물과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콘크리트 노화·균열, 구성자재 접합상태, 리벳·너트 풀림 및 마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광고주와 관리자가 풍수해를 대비한 자가점검을 실시토록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사고의 방지에 기여하고, 광고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