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이 20일 연수1동 비류마을 주민들과 함께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한 비류마을 절개지 옹벽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함께 했다.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구비 3천만원을 들여 주민 건의 민원 해소와 노후되고 삭막한 기존 옹벽 이미지 개선을 통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벽화그리기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비류마을 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과 함께 직접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마을 일대를 둘려봤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게 될 벽화그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