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3일 연수구청 별관에서 주민자치회 사무국근무자 14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2020년 인천 최초로 연수구 14개 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해 36,30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구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민자치회 사무국 근무자 채용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 2월 각 동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무국근무자를 채용했다.
사무국근로자는 주민자치회 사무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이번 워크숍은 사무국근무자의 역할과 보조금 집행관련 회계교육,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기획 등 실무적인 교육에 중점을 뒀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