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사회(회장 고희창)는 연수구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돕고자 지난해부터 주말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사 인력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대응과 함께 예방접종 병행으로 예진 의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수구의사회와 연수구 병․의원은 선학경기장 연수구 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하루에 의사 2명 접종 예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그간 비정기적으로 접종센터 예진을 지원해 왔다.
고희창 연수구의사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의료진이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연수구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사회와 민간 의료기관의 동참으로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연수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