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8일 인천예송중학교 학생회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3,712,300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예송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창업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0여개의 모의 창업업체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이소현 인천예송중학교 교장은 “모의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경험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며,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