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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생산가능인구 87.7%가 지난해 연수e음 사용

  • 작성자
    경제지원과
    작성일
    2021년 3월 10일
    조회수
    487
  • 담당부서
    홍보미디어실
    전화번호
    032-749-7794
  • 첨부파일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거주 생산가능인구의 87.7%가 지난해 연수e음 카드를 사용했고, 5명 중 1명이 한 달에 1번 이상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수e음 운영을 위해 지난해 국·시비를 포함해 405억 원을 투입했고 한 해 동안 6340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켜 재정지출 대비 파급효과도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가 인천시의‘2020인천사회지표조사와 자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수구민의 20.6%가 월 1회 이상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했고 분기별 1회 이상은 7.1%, 반기별 1회 이상 사용은 4.8%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지난해 연수구 거주 15세에서 64세의 생산가능인구 289천여명 중 253424명이 연수구 전자상품권인 연수e음을 사용했고 가구당 평균 1.66개의 연수e음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혜택플러스 가맹점 이용 만족 비율도 57%로 불만족 비율인 10.4%를 크게 상회했고 이용 못한 구민의 47.7%가맹점이 적어서를 이유로 꼽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이상 혜택플러스 가맹점 이용객을 연령별로 분류해 보면 40대가 29.3%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9.2%, 20대가 19.9%, 50대가 18.6% 순으로 나타나 중년만이 아니라 청년층의 혜택플러스 가맹점 이용이 두드러졌다.

 

1회 이상 사용자의 직업별 분류는 전문관리직 43.3%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이 24.3%, 서비스판매직이 20.9%, 주부가 20.1% 순으로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찾았다.

 

연령별 만족도는 사용 가능 최연소 연령대인 13~19세가 8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060%, 3058.9%, 2058.4%, 5053% 순으로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의 직업별로는 학생이 70.9%로 가장 많았고 전문관리직이 67.7%, 사무직이 64.3%, 주부가 61.9%, 기능노무군인이 45.7%로 조사됐다.

 

그러나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47.5%가맹점이 적어서를 꼽았고 24.7%지역에서 소비실적이 적어서’, 20.9%적립 포인트율이 적어서순으로 선택해 혜택플러스의 지속적인 정책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정책는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연수구의 기존 2%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 등 7%를 더해 사용자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플러스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캐시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혜택플러스 가맹점 모집 9개월째인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13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운영 중으로 구는 올해도 지속적인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가맹점을 2천여개로 늘려 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달부터 정식 운영 중인 중계수수료와 광고료 없는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4개 권역상권별 혜택플러스 특화거리조성 등을 활용해 가맹점의 부가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연수e음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연계 지원과 연수E기부, 연수E펀딩, 연수E몰 등 플랫폼 가치공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골목상권을 살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인천시 6천 표본가구와 만13세 이상 가구원 1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인천의 사회지표조사에서 구 특성문항을 통해 별도로 얻어낸 결과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 연수e음은 사용자 캐시백 중심의 지원을 넘어 자영업자와 영세소상공인들의 직접 지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혜택플러스 가맹점포의 집적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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