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회만, 김도연)가 지역 내 소재한 자담치킨 송도2호점(대표 노승은, 채보연)과 ‘사랑의 치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자담치킨 송도2호점 대표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송도1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매월 저소득 아동 3세대를 추천하고, 자담치킨 송도2호점에서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치킨을 각 가정으로 배달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배달과정에서 위기사항과 어려움이 발견될 경우 즉시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는 인적안전망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으로 고위험 가구 발굴에도 앞장서게 된다.
자담치킨 송도2호점의 노승은, 채보연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이웃돕기에 뜻을 품고 있었는데 이제라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송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