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의 적극적인 홍보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구민들의 걷기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친구초대 챌린지, 비만탈출 넘버원 등을 통해 회원 수를 늘렸고 ‘10일간 10만보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해 누적가입자수 목표 대비 134%이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전체 누적가입자 중 송도동 주민이 약 62.57%로 구도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염기와 하절기, 코로나19 집단발생이 두드러진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걷기 실천율을 보였다.
구는 지난해 결과를 토대로 구도심 주민 대상 가입 집중 홍보, 앱 내 기능 활용 등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및 걷기 생활화를 위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워크온을 이용한 구민은 “앱을 통해 규칙적으로 운동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고 챌린지 참여, 목표 달성 등 혜택까지 받아 만족스러웠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앱 가입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천 중이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구민들에게 ‘워크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앱 내 ‘연수구 걷기 좋은 길’을 게시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