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이진희)는 지난 19일 생일을 맞은 가정위탁보호세대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를 대신해 생일을 맞은 가정보호세대의 아동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양육하는 친인척을 격려하기 위해 케이크와 양념갈비세트를 전달하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기존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는 케이크와 선물을 현관문 앞에 전달하고 유선전화로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안스베이커리 연수점과 훈장골 논현점은 2015년부터 총33차례에 걸쳐 각각 3만4천원상당 케이크와 7만6천원상당 양념갈비세트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스베이커리 연수점과 훈장골 논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과 같이 동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아동의 생일을 축하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