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현)는 지난 6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옆 문화의 거리(옥련로, 한진로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표어’ 전시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개인 방역에 주의를 주기 위해 실시했고 지난해 전시와 달리 내·외국인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한국어, 영어, 아랍어 등 다국어로 제작한 표어를 설치했다.
주민자치회의 특색사업으로 지난해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했던 표어 공모전 결과 선정된 표어(10점)와 연수구 코로나19 관련 표어(2점)를 전시했다.
선정된 표어는 ‘거리두기 하는 한 발짝, 코로나 극복에 한 발짝’, ‘우리 모두 지키는 방역수칙,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 수칙’, ‘먹을 땐 말 없이, 말할 땐 마스크쓰GO’ 등의 내용이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된 표어를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