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협회장 박명호)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만성 통증 관리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온열허리벨트 20개(600만원 상당)를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한국해양안전협회는 평택에 중앙본부를 두고 3000여명의 봉사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법인으로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안전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양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 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의식 고취 함양을 위한 민간 연안 순찰단, 구난·구조 지원단, 자원봉사단 등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기탁된 온열허리벨트는 지역 내 저소득 60세 이상 어르신 중, 근골격계 관련 질환자 20가구에 안부확인, 건강모니터링 진행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열허리벨트는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송도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