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0 마을컨퍼런스 ‘연수구마을공동체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들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의 당면과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1일에는 ‘마을을 연결하는 주민 공유 공간’을 주제로 한 개막포럼을 시작으로 연수구 마을자원조사 활동가들이 직접 조사한 자료를 함께 나누는 ‘마을자원조사 책자 출판 기념회’ 순으로 진행된다.
2일부터 9일 오전 10시에는 ‘2020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오후 2시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요일가게’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을과 지역의 취약성, 현안과제 등을 다루는 ‘초록 연수, 기후위기 시대와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폐막포럼을 끝으로 마칠 예정이다.
연수구마을공동체주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032-813-1341)로 문의하면 된다.
안미숙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 컨퍼런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살기 좋은 연수, 누구나 안전한 연수’로 거듭나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