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을 오는 12월까지로 연장한다.
이는 최근 인천시가 인천e음 카드 결제액에 대한 10% 캐시백 지급을 12월까지 연장한 것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 혜택으로 지역 내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리기위한 지원책이다.
이에따라 연수E음 카드로 연수구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인천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매달 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게 됐다.
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혜택+ 가맹점에 대한 연수구의 일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800만원에 이르고 지난 3월 인천시 기본개시백 확대 이후 연수E음 매출이 크게 증가해 9월 기준 누적 매출액도 4천억원을 돌파한바 있다.
이에따라 구는 지난 4월부터 혜택+ 가맹점 코로나19 특별캐시백을 포함한 7% 추가지급을 12월까지 확대하되 향후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 지원이 재연장될 경우 함께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구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연수E음 혜택+ 점포 모집 3개월만인 지난 5월 가맹점 1천호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혜택+ 점포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 인천 최초로 혜택+ 자영업자들의 원재료 구입 등 소상공인 직접혜택 강화를 위해 매달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자카드도 별도로 발급해 운영 증이다.
고남석 구청장은“이번 연수E음 혜택+가 구민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