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형뷔페와 푸드 트럭,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으로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 방문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조리장 내 후드·냉장고·조리 도구의 청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일부 식품은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식중독균 등의 검사를 의뢰를 하고, 음식점과 뷔페대상으로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점검, 지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들이 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품안전을 도모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