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식품·공중위생업소 기존영업자(일반음식점 등)의 위생교육 미수료 방지대책으로 1:1 찾아가는 위생교육 안내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기존영업자는 매년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 제한으로 전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현재 대상업소 총 5,673개소 중 4,433개소가 교육을 미수료한 상황으로, 구는 연말까지 100% 교육수료를 목표로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50명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로 온라인 교육 수료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미수료 시 부과될 4,433명에 대한 과태료 13억 740만원 상당의 지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교육 미수료 시 부과되는 과태료로 인한 영업자의 경제적·행정적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니 안내요원의 방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