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282개소에 ‘붙이는 체온계’를 연령별 아동당 8~10개씩 총 9만개를 지원한다.
이번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이마·귀밑·목·팔 등 신체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체온이 37.5도 이상의 고온일 때는 색상이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해 실시간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따라 의사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체온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방역지침 준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붙이는 체온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