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8일 추석을 맞아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기원하며 송편과 대체식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연수구 무료급식 수행기관 7곳에서는 월 평균 848명에 대한 식사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로식당과 경로당이 휴관함에 따라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대체식 물품을 댁으로 배달하거나 기관에서 수령해 가시도록 하고 있다.
이날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랑의 무료급식소 등 급식 수행기관에서는 송편 등 추석음식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 특별 대체식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에서 후원해준 물품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대체식 꾸러미 포장과 어르신 물품 전달에 함께 참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추석연휴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무료급식소 운영이 잠정 중단 중이지만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