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장 고남석)가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구민들에게 안내하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종합병원 1개소, 병원 1개소, 의원 36개소, 약국 53개소를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을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기관들과 협조해 추석연휴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